top of page

행운의 부적

4/18/2021

● 성경통독 : 예레미야 7:1-10:25 ● 묵상말씀 : 예레미야 7:1-6

행운이 깃든 물건이 자신을 보호하거나 도울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토끼의 발을 갖고 다니기도 하고, 행운의 모자나, 셔츠를 입거나 아니면 넥타이를 매기도 합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도 이러한 것들을 갖고 있고 또 십자가 목걸이, 천사 모양의 브로치, 특별히 중요한 기도 방법과 같이 자신만의 변형된 행운의 부적을 갖고 있습니다.
유대사람들도 행운이 깃든 물건에 있어서, 오늘날의 사람들과 별반 다르지 않았습니다. 오늘 말씀에서 예레미야는 특정한 신앙 용품에 의존하는 그들의 잘못을 드러내줍니다. 유대의 장식물들은 오늘날처럼 착용하거나 갖고 다닐 수 있을 만큼 작지 않았습니다. 오늘 묵상에서 물건은 그 누구에게도 행운을 가져다주지 않는다는 증거를 얻게 될 것입니다.
예루살렘에 살던 사람들은 궁극적인 행운을 성전으로 알고 여기에 의지했습니다. 예루살렘의 성전에 있는 한 그들은 하나님의 은혜 안에 있으며, 위험에서 보호받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예레미야 7:4, 10). 그러는 동안 그들은 죄악 된 삶을 살았고, 이방인과 고아, 과부들을 억압하고 다른 신을 섬겼습니다(7:5~7). 그들은 자신들의 믿음을 잘못 두었습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대신에 성전을 신뢰한 것입니다.
진정한 믿음이란 사물의 힘을 믿는 미신적인 믿음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 각자가 하나님과 그분의 뜻에 응답하기를 원하십니다. 교회 출석, 친교, 주일학교 교사, 성가대, 십자가 목걸이를 하는 것과 같은 실천은 하나님에 대한 사랑에서 나오는 것이지 그것들 자체가 하나님의 은혜와 보호를 가져다주는 것이 아닙니다.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