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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쩍훌쩍

2/11/2021

● 성경통독 : 이사야 19:1-23:18 ● 묵상말씀 : 이사야 22:1-5

영화를 보면서 운 적이 있습니까? 경험 있는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눈물 콧물 펑펑 쏟아가며 말입니다. 사람들은 영화를 볼 때 혹은 현실의 삶에서 감정에 복받칠 때 눈물을 흘리며 울게 됩니다.
오늘 말씀에서도 이사야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그들 스스로를 파멸시키는 것을 보며 눈물을 흘립니다. 그는 계속해서 그들에게 경고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듣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예언자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란 말입니까? 당신이라는 어떻게 했겠습니까?
오늘 말씀 절반가량은 또한 유대의 이웃국가들(이집트, 에티오피아, 바벨론, 에돔, 아라비아, 시리아)에 대한 예언의 목록들입니다. 만약 하나님이 유대만 골라내어 벌을 주신다고 생각한다면 다시 생각해보십시오.
이사야는 하나님의 메시지를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전달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이사야가 단지 전달자였을 뿐이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이사야는 유대인들이 하나님의 경고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이 사실에 이사야는 슬퍼했고 그들을 위해 통곡했습니다(이사야 22:4).
때때로 가족과 친구들이 도움을 주고자 한 우리의 시도를 무시하고, 그래서 그들이 우리가 함께 나누길 원했던 바로 그 슬픔을 겪기도 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그들에 대한 염려로 슬퍼하게 됩니다.
당신은 누군가와 가까워지려다가 상처받을 것이 두려워 뒤로 물러선 적이 있습니까? 가까운 관계를 쌓는 것을 피하는 것을 통해 상처받는 것으로부터 자신을 떨어뜨리려 하는 유혹을 당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당신이 이사야처럼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기를 원하십니다.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그 선택으로 인해 상처받을 위험까지도 감수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 위험을 기꺼이 감수하십시오. 그 결과에 대해 하나님을 신뢰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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