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처
10/15/2020
● 성경통독 : 시편 82:1-84:12 ● 묵상말씀 : 시편 84:1-8
당신은 도서관에서 책을 둘러보거나 친구를 만나는 것, 소파에서 쉬는 것, 혹은 숲을 산책하는 것을 즐기십니까? 세상은 때때로 당신을 무겁게 짓누르고, 우리는 지친 몸과 마음을 새롭게 충전할 수 있는 장소가 필요합니다. 당신에게는 어느 곳이 그런 장소입니까?
시편 84편은 우리가 새로이 힘을 얻을 필요가 있을 때 가야할 곳에 대해 말해줍니다. 오늘 묵상의 다른 시편에서는 불의한 사람들에 맞서 약한 자들을 보호하는 것을 통해 상황을 역전하고 세상에 그 영향을 끼치는 방법(시편 82)과 하나님을 미워하고 반대하는 자들을 위한 기도(시편 83편)을 말하고 있습니다.
시편 84편 기자는 하나님의 임재 안에 거하고 싶은 깊은 갈망이 있었습니다(84:1~4). 실제로 그는 하나님을 너무나 사랑해서 제단에 둥지를 튼 제비를 시기할 정도였습니다(84:3). 그는 하나님을 찾는 자는 풍성하게 간구에 대한 응답을 받는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이것은 그의 메마르고 지친 삶의 치료제였습니다.
우리도 이 시편기자와 마찬가지로 하나님과의 친밀함과 하나님의 임재 안에 거하는 것을 바라는 갈망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다행히도 하나님과 교제하고 싶을 때마다 예배당을 방문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로 인해 어느 때, 어느 장소이든지 하나님을 만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주님 안에 거하면 성령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우리는 그저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 나아가 주님과 함께 함을 기뻐하면 되는 것입니다(히 4:16).
당신이 세상의 분주함 가운데 놓일 때, 잠시 물러나와 홀로 하나님과의 시간을 보내십시오. 당신의 시간을 들일만한 가치가 있는 귀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