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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Admin

고난 주간 개인묵상 자료(2020)

1. 사순절과 고난주간

   1) 2020년 사순절과 고난주간 일정

 2020년 2월 26일 재의 수요일(Ash Wednesday)

 2020년 3월 1일 사순절 첫째 주일

 2020년 3월 29일 사순절 다섯째 주일

 2020년 3월 30일 고난주간 묵상 시작

 2020년 4월 5일 종려주일

  2020년 4월 6일(월) 예루살렘 성전 정화

  2020년 4월 7일(화) 성전 강화, 감람산 강화

  2020년 4월 8일(수) 베다니에 계심

  2020년 4월 9일(목) 성만찬, 겟세마네 동산 기도, 가야바의 심문

  2020년 4월 10일(금) 빌라도의 판결, 십자가에 달리심, 무덤에 장사 지냄

  2020년 4월 11일(토) 무덤에서 안식

  2020년 4월 12일 부활주일

   2) 사순절과 고난주간 관련 용어

    (1) 사순절(Lent; 四旬節)

사순절(四旬節, Lent) : 영어의 'Lent'는 '봄'(lencten)이란 말과 '길다'(lang)는 고대 영어에서 유래한 단어이며, 라틴어로 번역하면 '사순절'(四旬節)이다. 로마 가톨릭이나 성공회에서는 '대제절'(大祭節)이라고도 부른다. 4세기경부터 시작되었는데, 예수님이 세례를 받은 뒤 40일 동안 광야에서 금식하시고 사탄의 유혹을 받으며 보낸 기간을 기념해 생긴 관습이다.

 사순절은 부활절 46일 전, 재(ash)의 수요일에서 시작해 성토요일(부활절 전날)에 끝난다. 부활주일을 앞둔 성회 수요일부터 시작되는 46일간의 기간(그 중에서 주일은 1주~6주의 6일간이고, 평일은 40일간)을 특별한 절기로 정한다.

 부활제 준비는 기도와 단식에 의해서 행하여졌는데, 예수님이 금식하신 날짜에 따라서 40일간 행한다. 로마의 가장 오래된 관습에서 사순절은 부활제의 6주일 전의 주일(일요일)부터 시작되었는데, 주일에 단식하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고 하여서, 주일은 세지 않고 정확하게 40일이 되도록 거슬러 올라가서, 사순절 첫 주일 전주(前週)의 성회(聖灰)수요일 또는 성회례일(聖灰禮日) 즉 옷에 재를 뿌리는 <재의 수요일>부터 시작하는데, 부활절 전 목요일의 세족일(洗足日)과 함께, 그리스도인으로서의 화해의 길을 모두 함께 걷는다는 공동체(共同體) 의식을 굳히는 의미를 지닌다.

  (2) 고난주간(Passion Week, 苦難週間)

고난주간(Passion Week, 苦難週間): 예수님이 로마군에 붙잡혀 빌라도의 재판을 거쳐 십자가에서 사형을 받기까지 지상에서 겪은 고난을 기념하는 한 주간, 수난주간(受難週間)이라고도 한다. 로마가톨릭교회나 영국 성공회(聖公會)에서는 부활절 전 40일부터 시작되는 사순절(四旬節) 기간 중 각 주간마다 특색 있는 행사를 갖지만, 프로테스탄트교회에서는 보통 종려주일(棕櫚主日: 부활주일 바로 전 주일)부터 고난주간을 지키고, 1주간을 예수님이 인간으로서 겪은 죽음을 앞둔 번민(겟세마네의 기도 등)과 온갖 수모, 십자가를 지고 나아가시는 행적에 따라 그 고통을 기억하며 기도하는 행사를 갖는다.

    (3) 재의 수요일(Ash Wednesday)

  재의 수요일(Ash We-dnesday), 성회(聖灰)수요일, 성회례일(聖灰禮日): 사순절(四旬節)이 시작되는 첫날. 가톨릭 등에서 지키는 절일의 하나로 수요일에 자신의 죄를 참회하는 상징으로 머리에 재를 뿌리는 의식을 행하는데, 이날을 로마 교회에서는 공식적으로 참회하는 날로 정하고 옷에다 재를 뿌렸다. 이 날은 부활절 전 목요일의 세족일(洗足日)과 함께, 그리스도인으로서의 화해의 길을 모두 함께 걷는다는 공동체(共同體) 의식을 굳히는 의미를 지닌다.

    (4) 비아 돌로로사(Via Dolorosa)

 비아 돌로로사(Via Dolorosa): 라틴어로서 '슬픔의 길', '고난의 길', '십자가의 길'이다. 빌라도 법정(안토니오 병영)에서 골고다 언덕에 이르기까지의 십자가 수난의 길, 14세기 프란시스컨 수도사들에 의해 확정된 길의 14지점으로, 800m 길과 갈보리 언덕을 말한다.

    (5) 부활절(Easter, 復活節)

  부활절(Easter, 復活節): 교회력에서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절기. 생명의 탄생을 의미하는 달걀에 서로의 소망을 담은 정성스런 그림을 그려 서로 교환하는 의식을 행한다. 교회력에서 가장 오래된 절기로 역사적인 기원을 분명하게 단정하기는 어렵다. 그리스어나 프랑스어의 호칭은 히브리어 유월절인 페샤(Pesāh)에 기초하고 있고 영어의 이스터(Easter)와 독일어의 오스테른(Ostern)은 튜턴족(族)의 봄 여신인 에오스트레(Eostre)에서 파생되었다고 전해진다. 초기에는 유월절에 따라 유대력(曆) 니산월(태양력의 3∼4월) 14일을 부활절로 정하고 축하하는 교회와 그 다음의 일요일을 부활절로 지키는 교회도 있었다. 서기 325년의 니케아공의회에서 부활절 날짜를 춘분(春分) 다음에 오는 최초의 만월(滿月) 직후의 일요일로 정하고, 춘분은 3월 21일, 만월은 19년법(年法)에 의한다고 정하였다.

    (6) 호산나(Hosanna)

  호산나(Hosanna): 어원이 그리스어로 “구하옵나니 이제 구원하소서(Save us)” (시118:25) 라는 짧은 기도문이며, 때로 찬양으로도 쓰인다. 구약 시대에는 초막절에 제단 주위를 돌면서 환호성과 함께 “호산나”를 외쳤다. 신약에서는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에 길가에 섰던 군중이 외친 함성중에 나온다. 이는 메시아의 구원을 간구하는 동시에 그 구원의 은혜를 찬양하고 감격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마21:9-15; 막11:8,10; 요12:13).

시118:25 여호와여 구 하옵나니 이제 구원 하소서

            여호와여 우리가 구 하옵나니 이제 형통하게 하소서

Ps118:25 O LORD, save us; O LORD, grant us succ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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